여성가족부 2016년 청년여성 멘토링 활동보고회

입력 2016년11월23일 07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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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차세대 여성인재 육성프로그램인 ‘청년여성 멘토링사업’에 참여한 멘토 및 멘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11월 23일(수)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6년 청년여성 멘토링 활동보고회’를 갖고, 그룹별 활동결과 발표, 우수그룹 시상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에 이어 7월 발대식을 가졌으며, 대표멘토 20명과 대학(원)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청년여성 200여 명이 각 10여명 내외씩 그룹을 이뤄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그룹별로 멘토 소속기관 현장방문과 직무체험, 인생설계, 각종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강란 AIA생명 전무의 지도를 받았던 변나영 씨는 “멘토의 지도 뿐 아니라 다양한 강점을 지닌 또래 여성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시야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경희 삼성증권 상무를 멘토로 한 그룹에 참여했던 안민승 씨는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일지를 쓰는 체험을 하며, 프라이빗뱅커(PB)라는 직업이 역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내게 잘 어울릴 수도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총 20팀을 대상으로 내용의 충실성, 성실성, 운영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대상에 ‘B.O.M팀’(Best Of Me, 멘토: 이강란), 최우수상에 ‘사회 속 당당한 금융인팀’(멘토: 박경희), 우수상에 ‘피팅룸팀’(멘토: 이지향) 세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B.O.M팀’은 ‘자신의 강점 찾기’라는 활동목표에 맞게 팀원들 각각의 다양한 활동들이 일관성 있게 잘 녹아있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경험을 통해 청년여성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여성가족부는 청년여성들의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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