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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두형) 주최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MTP몰에서 지역내 저소득 조손세대와 함께하는「행복플러스 사업」를 실시했다.

 
 「행복플러스 사업」은 저소득 조손가정 할머니․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여 세대 간 소통과 애정을 다짐과 동시에, 그동안 소홀했던 세대별 문화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손녀와 말도 많이 안하고 서먹하게 지냈는데, 레크레이션 시간에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얘기를 듣게 되어 가슴이 뭉클했으며, 표현을 안해서 서운했는데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알게 돼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행복플러스는 조부모와 손주들이 함께 레크레이션으로 마음을 열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먹은 후, 조부모는 영화관람과 원예치료를 했고 아이들은 메디컬테마파크 ‘밸런스파크’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함으로써「따로 또 같이」 취향에 맞는 힐링시간을 가졌다.

 
 금번 행사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인천서구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마리스텔라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