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인권 그림그리기 공모전’수상작 총 195점 전시

입력 2016년12월03일 12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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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일 68주년

인권! 어린이 그림으로 의미 되새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옥사에서 ‘인권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일 68주년이 되는 날인데 이를 기념해 행사를 준비,
어린이들의 인권의식 확산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195점이 출품됐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모두 20점의 수상작중
초등학생들이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세상 ▲학교 내 집단따돌림 문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 등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저학년부 금상은 홍제초등학교 2학년 신혜원 어린이, 고학년부 금상은 가재울초등학교 5학년 장승아 어린이가 차지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 인권그림 수상작 전시 외에도 구가 추진하는 여러 인권증진사업을 알린다.

또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담은 포스터도 전시, 참고로 월요일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휴관으로 전시회가 열리지 않는다.

서대문구는 2013년 ‘인권팀’ 신설과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인권위원회 구성 ▲주민인권학교 및 아동인권홍보관 운영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찾아가는 학생 인권교육 ▲인권도시포럼과 인권영화제 개최 ▲인권현장 탐방 ▲인권주민회의 노인보행자 모니터링 등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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