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찾아가는 웃음 치료 교실 운영

입력 2016년12월07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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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 신내2동은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신내6단지아파트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신내2동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즐거워지는 웃음으로 건강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동안 전문강사가 신내10단지아파트경로당 등 7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과 노래 위주로 웃음치료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신내2동주민자치위원회, 행복나누리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이 드실 간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적 안정과 위로,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신내8단지아파트경로당에서 진행된 웃음 치료는 색소폰 연주 재능기부까지 더해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천심 신내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웃음은 생활에 활기를 더해 주는 보약 중의 보약이라고 생각한다”며“어르신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근처 경로당에서, 활짝 웃으며 건강을 지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행 신내2동장은“급속한 노령화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만큼 웃음치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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