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르신 상담봉사 전문성 갖춘다

입력 2016년12월08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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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 봉사활동이 전문가의 손길로 더욱 활발해진다.
 
영등포구는 노인상담센터 봉사자들이 공신력 있는 기관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13.7%(513,00명)를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 11년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를 개소, 노인상담 봉사자 276명을 양성했다. 
 
봉사자들은 80시간 이상의 교육과 100시간 이상의 봉사를 거쳤으며, 이 중 200여명이 전화?방문?집단 상담 등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상담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등포구와 평생교육진흥 협약을 체결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보건복지부 적합성 판단을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인 ‘시니어 상담사’(민간자격등록번호 : 제 2016-005134호) 등록을 최근 마쳤다.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의 상담봉사자들은 ‘시니어 상담사’ 를 취득함으로써 한층 수준 높은 상담 봉사를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월)에는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내 전문상담 심화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비롯한 ‘상담사의 날’ 기념식을 열어 그간의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노인복지 전문 인력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인상담자격을 갖춘 전문봉사자의 활동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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