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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3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KT&G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8개소, 중구(2개소), 용산구(1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신청한 총 2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T&G 복지재단이 올해 초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 초등학교 교과연계 도서 중, ‘내 마음은 롤러코스터’ ‘꿈을 찾아 주는 마법카메라’ 등 6권의 도서에서 문제를 출제하고 최후의 1팀을 선발한 후 상위 4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참여 아이들에게는 독서골든벨 우수상 외에도 우수 독서아동상, 우수 기관상, 응원상 등 풍성한 상과 상품이 제공돼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1년 간 아이들이 읽은 책을 독서골든벨을 통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책에 대한 흥미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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