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우승팀, 해외 축구 연수 위해 출국

입력 2016년12월12일 20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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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공동 개최한 ‘2016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인 경기 금천FC 선수단이 스페인 축구 연수를 위해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선수단은 이날 인천공항 CIP라운지에서 열린 격려행사에 참가한 뒤 7박 9일 간의 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출발했다. 연수 기간 동안 선수들은 스페인의 명문 축구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방문해 전문가로부터 직접 코칭을 받고 클럽 소속 유소년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등 축구선수로서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경기 금천FC는 지난 10월 15, 16일 양일간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에서 전국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16개 팀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해 이번 해외 연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준우승팀인 ‘울산 유스코칭’은 이미 11월에 일본 J리그 구단인 세레소 오사카를 방문해 축구 연수를 받고 왔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경영혁신본부장은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게 된 어린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축구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풀뿌리축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유소년클럽리그 타이틀스폰서로서 후원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어린 선수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후원 외에도 지역사회, 글로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사회책임경영 리딩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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