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소외된 학생 위한 교육복지허브 설립

입력 2016년12월13일 0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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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학생 상담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교육소외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학교와 지역기관을 연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동작교육복지센터」를 개소한다. 
 
구는 사당2동 구 자원봉사센터 분소 1층에 동작교육복지센터를 설립하고 15일(목) 오후 3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에서는 교육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거점 기관의 필요성이 줄곧 대두되어 왔다.
 
동작교육복지센터는 교육소외 및 위기학생들을 발굴해 개인성장을 지원하고, 관내 관련 기관 및 자원들과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위해 설립됐다. 
 
서울시 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동작구청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해 교육복지 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 내 공동사업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관내 소재 37개교의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법정저소득 학생은 전체학생(26,756명)의 4.8%인 1,279명이며, 이 중 63.4%인 811명이 일반학교·비사업학교에 재학중이다.
 
동작구는 일반학교·비사업학교 비율이 81.1%*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71%보다 11.1%나 높은 수치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경제적 결핍으로 인해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학생들이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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