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겨울 녹이는 따뜻한 ‘사랑 나눔 콘서트’

입력 2016년12월13일 15시3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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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국제공항이 동계 성수기를 맞이하여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연말연시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무용으로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첫 날인 21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이 겨울에 어울리는 달콤한 재즈 선율을 선보이며, 22일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심금을 울리는 국악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팝 전문 오케스트라인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김소현’의 노래가 어우러진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24일에는 천상의 목소리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팝페라 그룹 ‘카이로(KYLO)’와 ‘클라라(Clara)’가 들려주는 우아한 팝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와이즈발레단’이 클래식 발레의 3대 명작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을 즐겁고 유쾌하게 선물할 예정이니 놓치지 말 것.


또한, 인천공항에서는 정기공연뿐만 아니라 매일 진행되는 상설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여객터미널 일반지역 1층 중앙에서 펼쳐지는 재즈밴드 COZ(코즈)의 크로스오버 공연은 재즈에 다른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여 친숙한 곡을 색다르게 재해석한다. (일 3회 진행 15시 30분, 16시 30분, 17시 30분)


여객터미널 면세지역 3층 중앙에서는 매일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세미클래식부터 가요, 영화, 드라마 OST 등 귀에 익숙한 친근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편곡한 피아노 5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일 5회 진행. 11시, 12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17시 30분)


한편, 인천공항의 문화공연 프로그램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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