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행복지키미 만족도 높아

입력 2016년12월13일 20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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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9988 행복지키미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대다수가 치매예방과 건강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행복지키미사업 시행 3년차를 맞아 참여 어르신 2,000명(참여자 1,000, 수혜자 1,000)에 대한 실태조사(10.4~10.31)를 통해 사업내실화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주관으로 충북 연구원이 수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행복지키미사업을 통해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도 참여자와 수혜자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참여자는일하는 보람을, 수혜자는 소외감을 해소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참여자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자의 85.8%가 사업참여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해 매우 높은 사업만족도를 보였다.
  
 
월평균 진료횟수감소를 보면 1회 45.7%, 2회 34.2%, 3회 13.6%, 4회이상 6.5%로 응답해 참여자 대부분 건강개선 효과를 보였다.
 

치매예방에는 매우 도움이 된다 29.4%, 도움이 된다 50.2%로 응답해 참여자의 79.6%가 치매예방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상태 변화에 대해서는 매우 좋아지고 있다 25.5%, 좋아지고 있다 45.0%로 응답해 참여자의 70.5%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행복지키미  참여가 건강증진 및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동기로는 경제적 이유 54.8%, 여가․친교 18.8%, 사회활동 18.2%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참여자의 88.9%가 지속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해 높은 재참여율을 보였다.
 
사회적 기여도에 대해서는 82.7%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해 지키미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혜자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면 수혜자의 83.7%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해 매우 높은 사업만족도를 보였다.
   
월평균 진료횟수 감소를 보면 1회 52.1%, 2회 34.8%, 3회 10.4%, 4회이상 2.7%로 응답해 수혜자 대부분 건강개선 효과를 보였다.
 

치매예방에는 매우 도움이 된다 21.0%, 도움이 된다 47.7%로 응답해  참여자의 68.7%가 치매예방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상태  변화에 대해서는 매우 좋아지고 있다 14.4%, 좋아지고 있다 44.6%로 응답해 참여자의 59.0%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참여자와의 말벗, 정서지원 등으로 건강상태가 유지․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공서비스로는 말벗활동이 66.7%, 생활안전점검이 31.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혜자의 84.5%가 지속적으로 수혜받고 싶다고 응답해 행복지키미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식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만족도조사를 통해 행복지키미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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