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진로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2016년12월16일 08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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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체험의 날'에 함께하고 있는 염경중학교 학생들과 강진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찾기 위해 마을이 모인다.
 
서울 강서구는 17일 오후 2시 강서평생학습관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 <Dream 톡! talk!>을 개최한다.

지난 8월부터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적극 지원해 왔던 강서진로주치의가 주축이 되어 발전된 교육환경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콘서트 1부는 “강점으로 진로를 열어라”를 주제로 진로특강이 진행된다.

현직교사로서 학생들의 자존감 상승 프로젝트로 유명한 "꿈과 가치를 지지하는 모임”을 이끌고 있는 공기택 선생님이 연설자로 나선다. 성공적인 진로설계의 첫 단추는 자기만의 강점은 무엇인지 잘 살피는 일에서 출발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콘서트 2부는 “내안의 진주 찾기”를 주제로 본격적인 토크콘서트를 연다.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 부모님, 선생님이 모두 모여 다양한 입장의 견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된다. 자유롭게 풀어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교육적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

콘서트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멋진 춤과 노래로 끼를 펼치는 공연이 중간 중간 더해져 이번 행사를 더욱 흥미롭고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 한해 강서구는 혁신교육지구로써 마을의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기회를 지원해 왔다.”며 “그 연장선에 있는 이번 진로토크콘서트 역시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진로주치의는 2016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청소년의 진로발달을 지원하여 지역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청소년 진로상담전문가들이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진주를 찾아준다는 의미에서 '강진주'로 불린다.

강진주는 진로토크콘서트뿐 아니라 이 달 중 경서중, 공진중 등 관내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이 찾아가는 '나만의 직업찾기'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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