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축구경기 ‘풋살’, 제2의 메시는 마포구에서

입력 2016년12월16일 14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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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풋살대회 참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오는 2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마포구 청소년 풋살교실’ 참여할 회원 30명을 모집한다.

2002년은 국민 누구나 4강 신화를 이뤘던 월드컵을 떠올릴 것이다. 그 중심에 마포구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있었다.

구는 미래의 축구 영웅을 키우고자 ‘풋살교실’ 선수를 모집한다.

풋살은 실내 축구의 한 형태로 골키퍼를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겨루는 체육활동이다. 보통 축구공보다 작은 공을 사용해 축구보다 더 빠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고 일반 축구장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장소에 재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년 풋살교실’은 주말에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고와 건강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풋살대회 종합우승 등 축구 명성 이어가

지난 해 ‘제15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풋살대회’에서 중등부 8강, 고등부 공동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작년 10월에 열린 서울특별시 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전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5월 잠실종합운동장 내 풋살구장에서 열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풋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축구의 메카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풋살교실 모집인원은 중등부 15명, 고등부 15명으로 2017년 기준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증명사진이 들어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ree3402@seoulsportal.or.kr)로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내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망원유수지 풋살구장에서 진행되고 한 해 동안 서울특별시장기, 서울특별연합회장기 등 여러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2017년 풋살교실과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 ☏02-3153-9862 및 마포구생활체육회 ☏02-337-7319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우리 마포구는 2002년 당시 온 국민의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마포구민체육센터를 개관해 구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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