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署, 찾아가는 노인 성폭력 예방교육 개최

입력 2017년02월23일 20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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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에서는 23일 오전10시 율량 사천동 소재 경로당 3곳을 방문하여 노인 대상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 위험성을 인지시키기 위한 인식전환 및 범죄 예방법을 알려주는 등 노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 성폭력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대상이 노인이기 때문에 신고률이 매우 낮아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그리고 다 늙은 사람을 누가 성폭력 하겠냐는 식의 안일한 생각 때문에 우범자들의 접근이 용이하여 발생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사천동아 경로당 박모어르신은 “노인을 대상으로 성폭력이 일어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 봤는데, 오늘 경찰이 와서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니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교육은 자주 와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남상우 여성청소년과장은“성폭력 범죄는 암수범죄로 피해자들이 수치심 때문에 피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신고률이 매우 낮다. 게다가 노인 대상 성폭력은 더욱 밝혀지기가 어렵다.

그래서 직접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예방법을 알려는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서는 올해도 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및 보호지원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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