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의원, 16일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 토론회

입력 2017년03월02일 07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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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인구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이번달 16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으로 인해 고령친화산업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내 고령자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식품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육성은 고령화 시대에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로. 정책당국, 관련 연구기관, 산업계는 물론 노인 단체와 일반 노년층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친화 식품산업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고령자의 영양섭취 실태를 점검하고 고령친화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자의 영양섭취 이대로 좋은가? 고령친화식품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부산시청, 대한실버산업연합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8개 기관이 토론회를 후원한다. 
 

이날 토론 발제는 ▲‘우리나라 고령자의 영향실태’(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 ▲‘고령자 식품의 기술발전 현황’(한국식품연구원 부원장) ▲’고령자 식품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및 산업 발전방안‘(김정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장) 등 3개 분야 주제에 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동준 학국식품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담당사무관, 김기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김정년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부장, 문명국 청운대학교 융합소재공학과 교수, 박기환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박태균 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대표, 오동희 한국메디컬푸드 부사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철민 의원은 “더 이상 말로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다고 해서는 안 된다. 인구고령화 시대에 국내 고령자의 영양실태를 점검하고 건강 및 신체상태 등을 고려한 고령친화식품의 정의와 유형개발, 고령자식품의 제조 및 생산기업체 지원, 기술개발, 제품개발 등을 위한 고령자 식품활성화를 위한 법적개선 등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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