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최북단 연평도에서 한마음 기원제 열어

입력 2017년03월22일 12시2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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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2일 인천 옹진군 연평면 한마음기원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태환)가 연평면 제1호 대피소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연평면 한마음기원제를 열었다.


연평면 한마음기원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황해도식 풍어제의 원형이 보존되어 유지되어 오던 풍어제를 시초로 하여 2014년부터 주민들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지역주민 단합을 위한 행사로 확대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한마음 기원제는 충민사 사당에서 어업인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하여 연평사랑풍물단 길놀이, 기념식 등으로 이어졌다. 기원제 행사 이후에는 노래자랑, 행운상품 추첨 등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태환 추진위원장은 “4년 전에는 풍어제로만 진행을 했는데 어민들만 참석하고 그 밖에 주민은 참석하지 않아, 한마음 축제로 확대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에 따라 한마음기원제가 주민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한마음기원제가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이끄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 기원제
연평도 한마음 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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