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50대 여성 투신

입력 2017년03월22일 14시3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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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상황실 “사자바위 펜스 주변에 사람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바위 아래로 떨어진 것 같다” 신고

[여성종합뉴스]지난 21일 오후 5시30분경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화산 사자바위에서 김모(41)씨가 112상황실에 “사자바위 펜스 주변에 사람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다. 바위 아래로 떨어진 것 같다”고 신고했다.

이곳을 찾은 등산객 2명은 이날 바위 쪽에 위태롭게 서 있던 황모(58)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바위 아래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황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고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황씨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에서 렌터카를 타고 혼자 봉하마을을 찾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아들이 데리러 왔으나, 다음날 렌터카를 갖고 가기 위해 다시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씨가 채무 문제로 괴로워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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