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학원 원장 '1년간 여성 8명 성폭행'구속

입력 2017년03월22일 14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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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하는 수법으로....'

[여성종합뉴스]2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A모(29)씨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20∼30대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정신을 잃으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피해자는 1년간 여성 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A씨는 불면증을 이유로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성분이 든 약을 처방받아 범행에 사용했다.
 
A씨는 학원 등지에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정신을 잃고 저항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되면 학원이나 모텔에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지난해 12월 한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7명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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