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봄맞이 농경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입력 2017년03월29일 2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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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비닐, 농약병, 비료봉지 등 영농폐기물이 방치 되거나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봄맞이 농경지 환경정비 및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농경지 환경정비와 영농폐기물 수거,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등 계도활동도 병행하여 '클린광주 만들기'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농촌 폐비닐을 분리 배출하여 일정 장소에 모아두고 수거를 요청 하면 3톤 미만은 읍·면·동에서 지접 수거하고, 3톤 이상은 한국환경공단 또는 민간위탁 수거 사업자를 통해 재활용 처리할 계획이며, 이물질 상태에 따라 kg당 A등급은 140원, B등급은 100원, C등급은 60원의 수거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남종면사무소 직원 및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당호 주변 농경지 폐비닐 수거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인 학습단체 등과 협조해 각 읍·면 별로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방치된 폐비닐에 대해 농가에 수거 협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매립할 경우 미관을 훼손 할 뿐만 아니라 토양 및 하천 등 환경오염 유발 원인이 됨으로 지역 환경지킴이로서 농업인들의 영농 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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