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외국인학교 학생 동아리, 장애인과 함께 미니올림픽

입력 2017년05월20일 07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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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단으로 활동하는 서울외국인학교 동아리 ‘라쿠나’가 20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미니올림픽을 연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들어 조직됐다.


‘라쿠나’는 기획단 10개 팀 중 한 팀으로 매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니올림픽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외국인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되며 이 학교 교사와 학생 30명,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의 장애인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농구, 축구, 링 던지기, 다트게임 등을 함께 펼친다. 또 자원봉사 학생들의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도 진행된다.


앞서 서울외국인학교는 지난해 12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통조림, 라면,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보따리 700kg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또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올해 4월 서대문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북한산자락길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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