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핫 청자축제, 시원한 놀거리 확정

입력 2017년06월11일 11시19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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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
[여성종합뉴스] 강진의 핫한 청자축제가 시원한 놀거리로 물 불 가리지 않은 강진 여름여행으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제45회 강진청자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본격 들어갔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정)는 지난 9일 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67개 단위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흙·불·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개최된다. 청자 판매 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일 지 10일간 운영된다.


청자축제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해 관광객과 함께 하는 점토 밟기, 점토 팩 체험, 물레성형하기, 청자 상감체험, 이열치열 화목 불가마 체험, 화목가마 불지피기 등 청자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장 시설 동선확보를 위해 물레성형하기 등 청자 관련 체험장은 고려청자 박물관 내 녹나무 그늘 아래로 시원하게 옮긴다.


올해 축제는 각종 프로그램을 정비해 축제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경영형 축제 개최를 위해 청자 판매 증대를 위한 경품 이벤트 운영, 전문 경매사의 경매, 민간요 판매부스는 한옥 청자판매장과 연계 운영한다.


특히 여름철 관광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장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150m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운영, 점토 얼음 수영장, 간이 노천 샤워장, 부모 쉼터 경관조성, 부모를 위한 점토 팩, 뮤직 디스코 파티 디제잉(EDM), 하늘을 나는 100m 짚트랙,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150m 실개천, 중앙광장 물분수, 스퀘어 광장의 새로운 변신 물놀이 존 등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확보했다.


축제장 내 벚나무 그늘 밑 벤치 의자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판매부스를 이전했다. 축제장 동선 곳곳에 그늘막 시설, 냉방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청자 박물관 내 녹나무 그늘 아래 버스킹 공연장, 청자판매장 앞에도 소규모 공연장을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군은 청자축제의 주목적인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명품청자 전시판매관 이벤트존 운영, 30% 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청자전용 쿠폰 발행과 1천만원 상당의 청자작품을 청자축제 경품 이벤트로 추진해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경영형 축제로 나아가기로 했다.


축제의 성공 여부를 홍보 대책에 두고 축제 추진과 관련해 광주 전남권 스카우트 대원, 관외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방문 홍보, TV·라디오 스팟광고, 주류·음료 라벨광고, 찾아가는 축제 홍보 일환으로 서울용산역 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를 강화하며 장흥물축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재정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2017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강진청자 축제가 2018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67개 세부프로그램이 확정돼 남은기간 동안 청자축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과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주민과 출향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강진청자축제가 이열치열 화끈하게 뜨거운 프로그램과 시원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표축제로 승격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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