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10억원 경제효과 창출

입력 2017년06월12일 17시33분 성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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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배드민턴 결승1(남자일반복식)
[여성종합뉴스] 전남 강진군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개최되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해 남녀 각 개인 및 단체전을 통해 셔틀콕 최강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7일까지 일주일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 배드민턴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3대2로 꺽고 14년만에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세계랭킹 2위 손완호 선수, 여자단식 세계 4위 성지현 선수, 리우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종목 유일한 메달리스트 정경은, 신승찬 등 남․여선수 14명 전원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경기결과 일반부 남자단식은 삼성전기 노예욱선수, 여자단식은 새마을금고 이장미선수, 남자복식에서는 삼성전기 김기정선수와 정재욱선수, 여자복식은 인천국제공항 김소영선수와 이소희선수, 혼합복식은 김천시청 신백철선수와 이효정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부 남자단식은 동의대학교 전혁진선수, 여자단식은 학국체육대학교 김효민선수, 남자복식은 원광대학교 김재환선수와 서승재선수, 여자복식은 한국체육대학교 박민정선수와 지정빈선수, 혼합복식은 한국체육대학교 최솔규선수와 이단비선수가 우승하였다.


김영일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장은 “본 대회 기간동안 선수와 임원 2,300명과 관람객 1만200명 등 연인원 1만2,500명이 강진을 찾아 10억 여원의 경제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까지 3년간 강진, 영암, 장흥 3개 군 공동으로 개최되는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상생나무 행복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개최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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