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염실천음식점 22개소 신규 지정

입력 2017년06월19일 11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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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실천음식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최근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과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를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업소 22개소를 저염실천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저염실천음식점은 서울시 위생등급평가 A이상 받은 업소 중 국, 탕, 찌개류 메뉴의 염도를 3개월간 10% 이상 감량한 업소로서, 성동구는 기존 32개소에 이어 최근 일반음식점 22개소를 새로 지정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저염실천업소 현판 설치와 저염 메뉴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였다.
 

나트륨 과잉섭취는 심혈관질환, 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국, 찌개, 찜 등의 국물요리에는 나트륨 함량이 많아 식습관 관리·조절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성동구는 외식업소에서 과한 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도록 저염 참여음식점에 염도계, 저염 실천 관련 물품 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및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월 1회 이상 염도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이상 염도관리메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나트륨관리 스마트폰 앱(App) ‘건강나이(Na2)’를 운영해 수시로 자가 측정하게 함으로써 단계적 염도 저하를 유도해 참여 업소의 나트륨 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성동구가 속한 동북권은 최근 발표된 ‘서울시 염도 모니터링’ 결과 음식점의 된장찌개 염도가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다.
 

구는 향후 관내 음식점 영업주에게 저염 레시피 등 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나트륨 줄이기 사업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상업 활성화와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저염실천음식점을 적극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트륨저감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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