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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과천시는 새로운 정보 기술 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이버 위협 및 정보 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전직원, 외주 용역사,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정보 보안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보호 교육을 5월 31일과 6월 1일에 두 차례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540명이 참석했으며, 정보보호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정보보호 침해사례 및 보안 수칙,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및 개인정보 처리 요령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참석자들의 이해가 쉽도록 실무 중심의 사례 위주 교육이 실시되었다.

과천시는 앞서 2월에 외주 용역 참여자 대상 정보보안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3~4월에는 부서 보안업무 담당자 대상 보안 교육과 개인정보처리 수탁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교육대상별 맞춤교육을 진행하여 정보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보안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많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행정기관의 특성상 정보보호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 및 관련자들에 대한 정보보안 인식을 강화하고, 역량을 향상시켜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정보보호 교육에 누락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신규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