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주민이 묻고, 종로구가 답하다 상생 토크콘서트

입력 2017년06월20일 08시0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주민이 묻고, 종로구가 답하다 “상생 토크콘서트”』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느새 민선 6기가 3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주요사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공유해 ‘종로를 종로답게, 주민을 행복하게’ 만들어갈 『주민이 묻고, 종로구가 답하다 “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김영종 구청장이 취임한 지 7년이 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종로’를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날짜는 오는 7월 7일(금)이며, 오후 5시부터 90분 동안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주민 및 직원 170여명 참석 하에 열린다.


행사 내용은 크게 ▲분야별 패널들과 김영종 구청장의 대화 ▲참석자 현장 질문과 답변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우선 분야별 패널들과 김영종 구청장의 대화에서는 패널로 종로구민 7명이 참여해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주제로 구청장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주민 패널들은 ▲아동친화 ▲안전도시 ▲도시재생 ▲공동체·여성 ▲어르신·교육 ▲협치·행복 ▲문화·청년 등 7개 분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며, 신중진 성균관대 교수 겸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윤우 한국소극장협회 사무국장, 조은형 창신동라디오 ‘덤’ 대표 등이 패널로 무대에 오른다.


관(官)에서 일방적으로 구민들에게 사업 및 정책을 알려주던 오래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종로구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주의깊게 청취함으로서 앞으로 더욱 민주적인 구정을 꾸려나가겠다는 것이 종로구의 목표다.


참석자 현장 질문과 답변의 시간에는 패널들과 구청장의 대화를 들은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듣는다. 꼭 질문이 아니더라도 주민 본인이 가진 사연을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젊은 연주자들이 만든 가야금 4중주 연주단 ‘피치’의 전통음악·현대음악 공연과, 통기타에 맞추어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순서도 준비돼 있다.


토크콘서트 참가신청은 종로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을 통해 오는 20일(월)부터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시에는 평소 구정에 관해 궁금했던 사항을 사전에 질의 하는 것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 참여의 문도 활짝 열려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종로구가 표방하는 ‘상생’은 전통과 현대, 주민과 행정, 개발과 보존, 청년과 어르신, 관광과 정주권 등 다양한 갈등의 한가운데에 선 종로구의 주체들이 공존을 넘어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하는 관계로 변화됨을 뜻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금까지 우리 종로구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도시로 성장하게 된 것은 모두 구민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주민이 묻고, 종로구가 답하다 “상생 토크콘서트”』의 개최로 주민들의 시선과 마음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는 배려와 신뢰의 행정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