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세계대도시연합서‘여성안심특별시’소개

입력 2017년06월22일 0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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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메트로폴리스 제 12차 총회에서 서울시의 대표 여성 정책인 ‘여성안심특별시’를 소개한다.
 

세계 138개국 도시로 구성된 메트로폴리스(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는 세계 대도시간의 국제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도시개발, 환경보전, 경제개발 등에 관한 정보 교환 및 기술원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1985년 설립, 1987년 서울시 가입)


메트로폴리스 총회는 세계 대도시 시장, 부시장, 정책전문가, NGO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마다 개최된다. 2017년 제 12차 총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6월 19일(월)~6월 22일(목), ‘글로벌 과제들-세계 주요 도시들의 대응(Global Challenges: Major Cities in Action)’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강경희 대표는 6월 20일(화) 10:30(현지 시간), ‘공공장소에서의 안전: 성평등 관점의 도시 사례 공유(Security and public space: Good experiences from a gender approach)’ 세션에서 서울시 ‘여성안심특별시’ 사례를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갖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3월, ‘3.0 정책’까지 발표된 서울시의 ‘여성안심특별시’ 사례를 소개, 서울시의 종합적인 여성 안전 정책의 변화와 특징, 주요 내용 등에 대해 메트로폴리스 총회 참가도시 등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의 서울지역 사무국(Regional Antenna)으로 2008년 서울시에 의해 지정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그동안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포럼(2009년), 아시아 여성 네트워크 포럼(2011년, 2016년) 등을 개최하며 세계 도시와 협력해 서울시의 여성정책을 공유하고, 도시의 성평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안전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성과를 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잘 알려, 서울시의 체감도 높은 여성 정책이 국제사회에도 널리 공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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