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역도인들의 한마당 잔치 2017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막 올라

입력 2017년06월22일 23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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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역도선수권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전국 역도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7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21일부터 28일까지 완도군농어민체육센터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역도선수권대회는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76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를 비롯하여 국가대표 평가전도 겸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역도대회 중 최대 규모로, 중학생부터 실업팀 선수까지 전국 155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에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17세계선수권 국가대표 평가전 및 한․중․일 주니어 선발대회까지 겸하고 있어 역도 유망주들과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첫날 펼쳐진 경기에서는 여중부에서 손아영(경북체육중) 선수가 44kg, 김혜민(김해 영운중) 선수가 48kg, 이예림(강원 치악중) 선수가 53kg, 정유진(경기도 선부중) 선수가 58kg을 들어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어 펼쳐진 남중부에서는 남중 조민재(전남체중) 선수가 45kg, 신록(고흥중) 선수가 50kg, 오준택(경북 경덕중) 선수가 56kg을 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중에 한국여자역도의 간판선수였던 역도여왕 장미란씨가 선수들 격려차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미란씨는 지난 2015년 완도군 역도 실업팀 창단식에 축하차 방문한 적이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완도군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관내 관광지 무료입장 및 식당, 숙소 관리 등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선수들이 완도를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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