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준수 당부

입력 2017년07월04일 14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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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고 밝히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난 6월 15일에는 동남아(태국) 여행 후 입국한 여성에게서 21째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이 확진되고, 6월 29일에는 부산 지역에서 채집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전체 모기의 72%를 차지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고, 하절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법 숙지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나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등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꼭 확인하고 예방약 등 예방정보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고,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지카바이러스는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발열, 두통)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입국 후 1개월간 헌혈은 하지 말아야 하고 6개월간은 남녀 모두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일본뇌염 이외에도 말라리아, 뎅기열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들 감염병도 동일한 모기 예방방법을 통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시흥시 전 지역에 취약지역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친환경방역과 주민참여 마을방역단 운영을 통해 모개매개감염병과 위행해충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 대비 비상체계를 하절기동안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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