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인구 10만 달성 위한 ‘인구정책담당’ 신설

입력 2017년07월15일 10시3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무안군 인구정책담당 신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1969년 최고 인구수(144,086명)를 기록한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2005년 도청 이전 이후로 다시 인구유입 상승세에 있지만, 저출산․초고령화로 인구 유입이 둔화되는 문제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10만을 달성해 무안시 승격을 이뤄내고자 하반기 정기인사에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군은 이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급 1명과 실무자 1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담당을 행정지원과에 신설했다. 인구정책담당은 기존 종합민원실에서 추진하던 인구늘리기 사업을 이관하여 인구문제에 대해 한층 다양한 인구정책의 총괄, 기획, 조정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팀이다.


인구정책담당은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목표로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비롯해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 청년 일자리창출, 귀농․귀촌 지원사업,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구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군 만이 아닌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안인 인구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비책의 일환”이라며 “인구 10만 달성으로 무안시로 승격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