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폭력예방 특집강연 ‘비폭력과 공감의 길을 찾아서’TV방영

입력 2017년07월16일 13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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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계기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관련 강연을 CBS-TV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오는 7월 17(월)부터 26일(수)까지 방영한다.


‘비폭력과 공감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물은 총 6편으로, 2주간 주 3회(월·화·수) 걸쳐 오후 5시 40분 방영될 예정이다.


강연자는 올해 상반기 열린 ‘제4회 폭력예방 <올해의 강의> 대회’(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 수상자인 현직 경찰과 심리학자를 포함해, 작가, 교수, 현장 전문가 등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느낀 비폭력의 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올해의 강의>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하연 경사(서울지방경찰청)는 피해자의 감정을 ’수치심‘으로 환원하지 말고, 피해자들이 느끼는 감정이 다양함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양동옥 박사(심리학)는 “상호존중적인 성적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과 상대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촉구한다.


작가 은유 씨는 타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혐오와 폭력이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홍성수 교수와 경제학자 우석훈 씨는 혐오와 폭력에 함께 연대해 대항할 것을 제안한다.


정미례 대표는 수요 차단을 통한 성매매 근절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영상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예방교육 자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젠더폭력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폭력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일반 국민 대상의 예방교육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부 주제별로 다양한 관점을 담은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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