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벼 돌발병해충 방제 ‘총력’

입력 2017년07월18일 11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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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여수시 돌산읍 둔전 유기단지에서 무인헬기가 벼 돌발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돌발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벼 친환경농업단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1억9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5개 친환경농업단지 935개 농가에 친환경 약제 구입비와 방제장비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친환경단지 600㏊에 먹노린재와 멸강나방 등 벼 돌발병해충 방제 작업이 펼쳐졌다.


방제작업에는 무인헬기와 광역살포기가 투입돼 효율적으로 친환경 약제를 살포했다.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는 농작물 위 3~4m에서 약제를 뿌릴 수 있고,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의 침투성이 높아 많은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벼 돌발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 광역살포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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