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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연산푸른음악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2회 연산푸른음악회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완충녹지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기타 연주, 목포시립무용단 공연을 비롯해 바이올린 앙상블, 혼성 2중창, 플라멩고, 태권도 시범, 초대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 연산동 통장단에서 무료 음료봉사를 실시하며, 연산지킴이가 행사장 주변 교통을 정리하는 등 자생단체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탠다.

연산푸른음악회는 지난 2007년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매년 3~4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제공하며 10년 동안 목포를 대표하는 상설음악회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