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입력 2017년08월08일 11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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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50대를 보급한다.


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국비 등 10억3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8월 7일) 이전 목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목포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법인·단체 등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은 1대당(1인) 2천60만원으로 전기자동차 구입계약 체결 후 선착순 접수하면 시는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보급차량은 환경부 보급대상 차량 중 고속전기자동차 기아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 피스, 닛산 리프, 현대 아이오닉, 한국GM 볼트 등 8종이다.


현재 목포에는 공공급속충전기 등  7기의 전기차 충전기는 설치됐고, 한국전력은 급속충전기 13기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급속충전기 충전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고 완속충전기는 5~6시간이 소요된다.


충전은 전국 어디서나 유료(173.8원/kwh)로 이용이 가능하며 전국 공공충전기 위치와 차종별 충전소 현황 등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도 보조금 지원 계획을 세우고,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기차 소유자가 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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