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주의 강조

입력 2017년08월10일 14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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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복통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받고 증상자 및 보균자는 조리 종사를 금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연일 고온다습한 기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이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등)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이에 속한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의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염지역에서 입국해 감염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깨끗한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과정 준수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설사, 복통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받고 증상자 및 보균자는 조리 종사를 금지하는 수칙을 지키도록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수양성 설사 환자가 내원시 콜레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관할 보건소에 발생 신고를, 법정 감염병으로 의심 시는 지체 없이 신고하며 환자 치료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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