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춘하라, 청춘셰프 요리대회’ 성황

입력 2017년08월13일 10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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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청춘하라 청춘셰프 선발 요리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2일 오후 동구청 지하 구내식당에서는 ‘청춘하라, 청춘셰프 선발 요리대회’가 펼쳐졌다.

  
광주 동구가 주최하고 청년문화트럭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요리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는 11개 팀 15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얌문센(태국), 타파스(스페인), 또띠아(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비롯해 연두부덮밥, 레몬치킨, 무지개컵밥 등 비교적 조리하기 쉽고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3명의 전문셰프와 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은 시식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의 청춘셰프를 선발하고 18일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향후 ‘청춘셰프 스쿨 및 인턴십’ 과정을 열어 전문셰프와 연계한 레시피 개발, 실전현장 인턴십, 매뉴얼 교육, 창업컨설팅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최근 도시개발·재개발을 통한 신규아파트 입주로 혼밥, 맞벌이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특성에 발맞춰 이번 요리대회가 ‘가정간편식’ 등 사먹는 요리에 초점을 맞춘 청년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요리대회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청년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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