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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광복절인 15일 오전 9시4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2회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밤 8시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광복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에 참석해 광장을 가득 채운 1만 여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광복의 기쁨을 나눈다.

‘광복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는 지난 겨울 많은 시민이 참여했던 촛불광장의 감동을 재현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최수열 부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한영애밴드, 전인권밴드와의 협연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인 광복회 회원은 물론 지난 촛불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쓴 환경미화원, 소방대원 및 경찰, 자원봉사자 등 약 1,000명이 특별손님으로 초청돼 자리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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