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미세먼지 특위, 평택 내 대기오염 측정소 현장방문 및 간담회

입력 2017년09월04일 21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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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4일 오후2시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바른정당 민생특위20 “미세먼지 특위”는 평택 내 대기오염 측정소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발생 현황, 원인 등에 대해 살펴보고, 미세 먼지 관리 체계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바른정당 미세먼지 특위 유의동 위원장(경기 평택시을), 이성권 위원(부산 진구을), 조병국 위원(경기 파주시갑), 현명철 위원(경기 화성시을), 임인현 위원(광주 서구갑)을 비롯하여 공재광 평택시장, 염동식 경기도 의회 부의장, 이동화 경기도 의회 의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평택시청관계자가 참석,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측정소, 대기질 이동측정차량을 시찰하고 측정활동 및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인사말을 통해 유의동 위원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평택 역시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와 평택시 그리고 정부가 함께 노력해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바른정당 역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를 다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수 부장이 경기도의 측정망 운영현황과 대기오염 경보체계 등에 대해 보고하고, 평택시 김진성 과장이 입지상 동일 위도 서측에 화력발전소 국가 산단 등으로 평택의 미세먼지가 평균을 다소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절감목표 등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후 바른정당 미세먼지 특위 위원들은 평택시청 옥상에 설치된 측정소에서 측정 작업을 참관하고, 시청 1층에서 측정 작업 중에 있는 이동식 측정버스에 탑승하여 측정과정을 지켜보며 측정활동과 간담회를 마쳤다.
 

미세먼지는 WT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국내에서는 이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되어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정당·광역단체·기초자치단체 등 다양한 차원에서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논의와 대책마련이 요구되어왔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 미세먼지 특위는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사전에 특위 운영방향 및 일정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오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심각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캠페인을 강화하여 해당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미세먼지 심각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후 즉각적으로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해경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해결방안을 통해 법안 발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바른정당 미세먼지특위 위원장인 유의동 의원은 “오늘 일정을 시작으로 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해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돼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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