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광고물 일제정비

입력 2017년09월08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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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9월 개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 유해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구는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 및 위험 광고물에 대해 9월 21일 까지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중점 정비 지역은 관내 유치원 50곳, 초등학교 30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15곳으로 주출입문 300미터, 학교 경계선 200미터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 그 대상이다.


정비대상은 음란・퇴폐・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사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사고발생시 우려가 되는 간판 등이다. 유동광고물의 경우 즉시 철거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미 이행시에는 시정명령, 계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특히 8월부터 활동하는 성매매전단 수거 자원봉사단이 건전한 학업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대일 건설관리과장은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아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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