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겹재해 67명 사망'역대 최악 강진,폭우속 산사태등 허리케인'

입력 2017년09월10일 12시2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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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강진....

[여성종합뉴스]9일(현지시간) 국립시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강진사망자가 65명에 이어 허리케인까지 상륙해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지역별 사망자 현황을 보면 오악사카 주 45명, 치아파스 주 16명, 타바스코 주 4명으로 집계, 특히 빈민 지역인 오악사카 주에 있는 후치탄 시에서는 주택과 건물 붕괴로 37명이 깔려 숨졌다.


치아파스 주 정부는 1천 채 이상의 가옥이 무너졌으며, 5천 채가 크고 작은 파손을 입었다고 전했다.


피해가 집중된 3개 주에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은 여진 우려 속에 부분적으로 파손되고 약해진 건물과 가옥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주저하고 있다.


멕시코 재난당국은 구조작업이 더 진행되면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연대를 호소하면서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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