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협업방제 추진

입력 2017년09월10일 20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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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9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설정하여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방제는 11개 시·군 산림부서 산림병해충방제단 47개단 188명을 방제기술 및 안전교육 실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부서,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하게 된다.
 

병해충 월동 난(卵) 및 성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농경지 주변 산지, 일반산지, 공원지역 등 249ha를 방제 할 계획이며,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상여건 등의 모니팅을 실시하여 방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신종석 산림녹지과장은 “돌발해충은 기상이변과 교역 등이 확대되면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이동성이 뛰어나 확산되는 추세이다.”며, “이번 협업 방제가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돌발병해충의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제 및 공동대응이 지속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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