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미술부터 음악까지 다양한 예술이 숨쉬는 서리풀 페스티벌

입력 2017년09월21일 1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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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22일,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낮 12시 산정현 교회 소양홀서 「해설이 있는 월드 클래식」, 오후 2시 반포 1동 고무래공원서 「우리가 꿈꾸는 반포1동 그리기 대회」, 오후 7시 30분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서리풀 오케스트라와 12첼로의 향연」이 열린다.


정오음악회인 「해설이 있는 월드클래식」은 시민에게 아름다운 클래식을 선사하고, 알기 쉬운 설명을 통해 관객이 클래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정현 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윤나리, 한송이, 테너 김선용, 바리톤 김민형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한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이미원이 출연해 가을밤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한다.


해설은 국립중앙 도서관 ‘예술과 문화가 있는 수요 음악회’ 등 다수의 음악 해설 경험이 있는 김관선 담임 목사가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시대별 음악을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를 비롯해 17곡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2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적 감수성을 발달시키기 위해 열리는 「우리가 꿈꾸는 반포1동 그리기 대회」는 서원초등학교와 원촌초등학교 100여명이 참여해 미술 솜씨를 뽑낸다.


이번 행사는 반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 아동복지 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그림대회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은 4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6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등 총 24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오후 7시 30분에는 아름다운 첼로 연주가 주민을 맞이한다. 심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서리풀 오케스트라와 12첼로의 향연」에는 배종훈 서리풀 오케스트라 예술감독과 서리풀 오케스트라 단원 6명의 현악 앙상블 연주와 고봉신, 배일환, 박은주, 정재윤 등 12인의 유명 첼로리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카르멘 환상곡, 12대의 첼로를 위한 찬가, 망각 등 10곡이 연주돼 관객에게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서초에 걸맞게 서리풀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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