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국제유기인증 지원 등 녹차 품질관리에 공력

입력 2017년10월13일 15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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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정한 명품 보성녹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8년 연속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한 명품 보성녹차 품질관리에 공력을 들이고 있다.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녹차 재배농가 및 가공업체가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녹차를 만들 수 있도록 국제유기인증 등록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2농가 163ha의 면적에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 등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8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국제유기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현장심사를 마치고 12월까지 유기인증 획득을 마칠 계획이다.


보성차생산자조합 주병석 대표는 “관내 차재배 농가들이 국제기준에 맞춰 녹차가 가공·수출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녹차의 안전성은 한국최초 우주식품 선정 등을 통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제유기인증 지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호인 보성녹차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군수품질인증제를 실시하여 보성녹차의 명품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성녹차는 올해 3년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 다양한 차 연관제품 개발과 차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떨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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