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무료 남성요리교실 운영 ‘눈길’

입력 2017년11월06일 19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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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가 혼자 사는 남성, 맞벌이가정 남성들을 위한 ‘무료 남성요리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동구는 남성의 가사능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교육을 통해 기초 요리지식을 습득하고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사)자비신행회 빛고을자연음식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2회에 걸쳐 잡곡밥,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생선조림, 달걀말이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고기 활용법, 나물 무치는 법, 생선 손질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1기 강좌는 오는 22일과 2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이달 17일까지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격은 주소지가 동구로 되어 있는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인권청년과(☎608-2325)에 전화접수하면 된다.


2기 강좌는 12월 6일과 13일에 진행되며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1기 강좌접수가 마감될 시 2기에 접수가 가능하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남성 주민들의 요리교실 강좌 개설요구가 많아 이번 ‘무료 남성요리교실’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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