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018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17년11월13일 0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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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오는 24일(금)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취업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110명으로 서비스 지원(청년), 복지시설 운영지원, 환경정비 등 5개 분야 39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다.

 

1일 6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임금은 하루 4만6천원이다. 매일 5천원 간식비도 별도 지급된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중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이 돼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에서 공신력을 보증한 기관에서 인정한 노숙자도 가능하다. 보유재산은 본인과 가족을 합쳐 2억원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참여제한 조건도 잘 살펴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가족,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한 세대에서 2명 이상 신청해도 제외되나 청년 미취업자인 경우는 허용한다.

 

특히 최근 2년간 10개월 이상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다면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24일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최근 납부영수증 ▷구직등록필증 등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 및 가족, 국가유공자, 취업지원(보호)대상자, 여성가장은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28일에 개별 통보한다.

 

한편, 중구는 20일(월) 오전9시 중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전직스쿨' 을 연다.

 

노사발전재단과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인생계획 세우기, 직업탐색법, 성공전직요령 등 인생2막을 위한 전직전략을 알려준다. 임수정 서울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수석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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