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마봄 협의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내복 나눔

입력 2017년11월14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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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내복 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연희동 마봄 협의체는 11월 9일부터 저소득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내복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연희동 마봄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내복 입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연희동 마봄 협의체 후원금으로 내복 130벌을 구입하였고 동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내복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게 된다.


단열 상태가 열악한 가구에게는 보온에어캡(뽁뽁이), 문풍지 등 단열 시공도 해드린다. 전년도는 할머니 위주로 내복을 전달하였으나 올해는 상대적으로 내복 상태가 좋지 않은 할아버지를 다수 선정하여 전달한다. 
    

겨울철 내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은 이웃들의 마음이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 협의체 위원장은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수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희동 마봄 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사랑죽 전달 ▲저소득 주민 밑반찬 전달 ▲사례관리 대상자 집 청소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집수리가구 축하선물 전달 ▲입 원환자 방문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며, 지역공동체가      유지 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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