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입력 2017년11월14일 2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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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행사에서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는 김수영양천구청장(중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밑반찬도 함께 주니깐 너무 고마워요.” 작년에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의 말이다.


양천구는 14일(화) 양천공원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수은)가 진행하는 '온정의 밑반찬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80여명이 모여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장조림, 멸치조림, 미역줄기볶음 등 밑반찬을 만든다. 이렇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은 관내 틈새 계층가정과 무의탁 어르신 250세대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 괴산군에서 절임배추 800포기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틈새계층가정과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사랑의 봉사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천구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양천사랑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와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말벗 해드리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게 정성을 다하여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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