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동길 지중화로 명소거리 만든다

입력 2017년11월15일 07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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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가 사근동길에 전기?통신 지중화 사업을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근삼거리부터 한양대병원 삼거리 820m 구간에 대해 전기, 통선로를 지중화하고, 특고압주 23본 제거, 변압기 8대와 개폐기 5대 등을 설치하게 되며, 구 예산과 국·시비, 한전 예산을 포함해 42억 원이 투입된다.


사근동길은 그동안 보도 폭이 좁아 보행에 불편이 있고, 복잡한 전기선 등으로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지역주민들 보도 정비와 함께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던 지역이다.


구는 사근동길 지중화사업을 위해 2014년 12월부터 한전과 지속적인 협의 를 통해 지난해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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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중화 사업완료과 병행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한양대 걷고 싶은 거리, 청계천과 연결되는 특색 있는 보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전선과 통신선이 지하로 매립되면 도시미관도 개선되고 안전에 대한 걱정도?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동 인구 유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근동길은 한양대 젊음의 거리와 청계천을 연결하는 도로로 지중화 사업과 걷고 싶은 길 조성을 통해 보행환경과 개선과 사근동 일대 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는 도시 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10월 사근1구역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을 포함한 사근동 212-1번지 일대(95,000㎡)가 서울시 재개발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한양대와 한영여대, 청계천 등의 지역자원 활용을 연계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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