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 4동 제 44회 주민화합 문화기행

입력 2017년11월15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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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서초 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전라북도 고창군 일대를 방문하는 제 44회 주민화합 문화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기행에서는 미당시 문학관과 선운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리 조상의 얼이 서려있는 전국의 명지, 문화유적지, 자연명소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일상을 벗어나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방문 예정지인 미당시 문학관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고향이자 영면지인 고창군 부안읍 선운리 마을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2001년 개관하였다. 미당 서정주의 육필 원고와 작품집이 보관 전시되고 있으며 그의 애장품도 소장되어 있어 한국문화의 전통과 역사를 보여주는 뜻 깊은 곳이다.

 
또한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를 방문한다. 아름다운 동백 숲과 단풍, 꽃무릇으로 유명한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편,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0월 충청남도 부여 백제문화단지 기행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 현충사, 경주 양동민속마을, 강화 광성보, 부여의 부소산성, 공주 공산성, 마곡사, 단양의 도담삼봉, 영월의 장릉 등 지금까지 총 43회의 문화기행을 실시한 바 있다.

 
우홍제 서초4동장은 “주민화합 문화기행을 통해 지역 주민 분들이 일상을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적 욕구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함께 여행을 가시는 주민들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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