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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어려운 이웃에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11월 14일(화), 15일(수) 이틀 동안 은평구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구청광장에서『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 내 16개 동 새마을 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여 7,000여kg의 김치를 담그게 된다. 만들어진 김치는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틈새가정 등 4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14일에는 김치를 담그기 위한 재료준비 등이 진행되고 15일 10시부터 김치 버무리기 등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0여명의 봉사자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김장을 직접 담가 전달하는데 의미가 크다. 김장김치를 받은 어려운 가구들도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16개동 주민센터 곳곳에서도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김장을 담가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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