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주일 연기결정' 오는 26일 수능'

입력 2017년11월15일 20시44분 정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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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14개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 포항고, 포항여고, 대동고, 유성여고 등 다수 시험장 건물에 균열 발생...."

[여성종합뉴스]15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경북 포항지역은 지진 피해가 심하다며 교육부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를 요청에 따라 오후 8시20분 수능 1주일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


김 부총리는 “14개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 포항고·포항여고·대동고·유성여고 등 다수 시험장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고 예비시험장 포항 중앙고에도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며  “피해상황 파악 결과 수능시험 연기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형평성을 종합 고려해 수능을 1주일 연기한 23일 시행키로 했다”며 “경주에서도 지진 발생 이후 46회 여진 발생한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수능 연기에 따른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방침이며 학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체 시험장을 확보, 학생 이동 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북 포항지역은 지진 피해가 심하다며 교육부에 수능 연기를 요청했고 교육부는 이에 대해 긴급회의 끝에 수능 연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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