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1동주민센터, 제1회 모래내에서 가재울까지 축제

입력 2017년11월21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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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_치어리딩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남가좌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가좌1동에 위치한 금모래신협~서중마트 도로변 일대에서‘제1회 모래내에서 가재울까지’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제1회 모래내에서 가재울까지’마을축제는 지난 7월, 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남하나동 마을총회 주민투표로 선정되었다.


주민이 직접 선정하고 의제를 실행하는 주체가 되었다. 남가좌1동에서 주민이 기획한 첫 번째 마을축제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 등 주민대표들도 함께 해  주민들과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추억으로 만들었다.


이번 마을축제는 축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거 모래내에서 현재 가재울까지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원주민부터 다른 곳에서 이주해온 주민들까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구성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주었다.


또한, 마을축제 테마를‘문화가 깃든 마을’로 정하면서, 문화공연, 문화마켓, 문화체험, 문화전시 총 4개 부스로 운영하였으며, 특히 먹거리마켓에서는 남가좌1동 새마을부녀회, 먹자골목 상인회, 성천교회 등 많은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더욱 맛나게 하였다.


이 외에도 메인무대공연에는 지난 마을총회에 이어 매 행사마다 응원해주는 가재울초등학교 치어리딩팀과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유진 노래교실 등이, 소무대공연에는 남가좌1동 동아리 키즈렐레가 멋진 연주로 공연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더욱 밝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번 마을축제를 총괄 기획·진행하는 박호문 남하나동 마을계획단장은 “마을축제를 기획하면서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주민자치가 보였으며 이번 마을축제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남하나동 마을계획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마을축제를 적극 지지해준 서대문구청 관계자는“마을계획을 시작한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많은 마을주민들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와 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동네가 축제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로 바뀌는 것 같다. 또한,‘모래내에서 가재울까지’마을축제가 이번 1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다년도 행사로 나아가도록 적극 응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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